아빠 차 타고 대전 오는 길에 안개가 한가득 사진에선 이렇게 보이지만
완전히 다 하얀색
아빠한테 똥마렵다고 죽을것 같다고 하니까 아빤 그걸 더 즐김
5분만 기다리라고 곧 휴게소 도착한다고 그게 10분 15분 . . .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다. 집에서 볼일 보고올걸 너무 일찍이어서 생각이 짧았어,
여튼 휴게소 도착하고 쾌변 한다음 다시 대전 출발 !
똥순이라고 똥쟁이라고 놀리는 아빠에게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너무 급했으니까
아빠가 화분 잘 키우고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더 예쁜거 사준다 했뜸 우후훗
화욜날 갈게요 엄마만 생선 사줬다구 삐지지 말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