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22, 2010

아빠 난 급했어요.


아빠 차 타고 대전 오는 길에 안개가 한가득 사진에선 이렇게 보이지만
완전히 다 하얀색
아빠한테 똥마렵다고 죽을것 같다고 하니까 아빤 그걸 더 즐김
5분만 기다리라고 곧 휴게소 도착한다고 그게 10분 15분 . . .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다. 집에서 볼일 보고올걸 너무 일찍이어서 생각이 짧았어,
여튼 휴게소 도착하고 쾌변 한다음 다시 대전 출발 !
똥순이라고 똥쟁이라고 놀리는 아빠에게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너무 급했으니까
아빠가 화분 잘 키우고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더 예쁜거 사준다 했뜸 우후훗
화욜날 갈게요 엄마만 생선 사줬다구 삐지지 말구염

마치


민낯은 트렌드라며 둔산동 셀러브리티들은 다들 그런다며?
난 니가 내 다이어리에 독설을 쓰는게 좋아
컨.쉬.엑 해서 눈키운거 절대 아님 실사가 이래 나온것 뿐,
아 정말 수수하고 귀엽네 웩-_- 이제부턴 절대 화장하고 다녀야지. . .


이날은 밤을 새고 슬기를 만났는데, 슬기를 일찍만나서 아침형인간에 대해 떠들다가
락통령 오빠를 흉내내다가 나보고 너무 똑같다며 칭찬을 해주었다/

가능한 많이

이날 아마 아메리카노를 다섯잔쯤 마신 기억이...
김슬기 해킹폰 탈옥하면 편함 굳
아빠가 아이폰4의 존재를 알아버렸다..누구랑 바꾸지..
9월5일이면 뽀뽀헤링 끝남. 안보신분들은 어서 보러가시길!
김슬기의 수억개의 별명 다 쓰긴 힘듬
이제 2학기 스타트! 가능한 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이번학기는 후회없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