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7, 2010

주절주절

잠이 안와 윽
무기력 해진 일상이 지겨워서 토나올 것 같다.
요즘에 사람들을 만나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한다.
10년 후쯤 난 뭘 하고 있을까 
항상 고민을 털어놓고 너의 고민에 대해 혹은 나의 걱정에 대해 이야기 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산다.
그들의 존재 만으로도 나에겐 큰 위안이 된다.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거 맞지?
어떤사람은 내가 상처를 받냐고 물어본다 항상 오픈마인드 니까.
상처를 안받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받아도 모른척 하며 사는거지.
그러다 보면 주위에 한사람씩 늘어나는거고,

지금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


이제 끝나가는데 학교 나가기도 너무 싫고,
노는것도 이제 지치고,
사람없는 한적한 곳
그런데 가고싶다.


다음주 일요일 좋겠다
여행이나 다녀와야지_


휴 어디가 좋을까